728x90 반응형 3년상1 엄마랑 추억 기억하기-6월1일 엄마랑 고향에서..엄마의 밭농사 작물 엄청 살가운 자식은 아니다무진장 애교많은 자식도 못된다아버지를 보내드리고 죽음이라는게 순서가 없다는걸 아주 크게 느꼈다엄마의 칠십대는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데 아버지의 칠십대는 보지 못한채 보내드렸다왜 그 옛날에 3년상이 있는지 알거 같았다형제들 모두 아빠라는 단어를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했다 눈물이 앞을 막아버렸다그게 꼬박 3년이 지나서까지였던거 같다 그래서 엄마한테는 더 없이 살갑고 잘하는 자식이 되고 싶은데 난 여전히 무뚝둑한 자식이다엄마도 연세가 드시고 걷는걸 조금씩 힘들어하신다 농사 그만 짓자엄마 무릎수술하면 엄마 고생한다 아무리 말해도 엄마는 쉬엄쉬엄하신다 하시면서 밭농사를 지으신다울엄마가 진심으로 정성껏 짓는 밭농사자식들의 역할은 옆에서 열심히 잘 먹어줘야한다그러면 울엄마는 행복해 하신다 어.. 2024. 6. 1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