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바지락2 바지락, 제철이 주는 선물… 해감만 하고 끓여도 깊은 맛(#고흥 바지락) 지역마다 특산품이 있을 것이다.나는 고흥에서 제일 맛있는것중에 하나는 바지락무슨 섬 근방에서 잡히는건데 딱 이맘때만 나오고 안나온다고 하셨다..나의 고향은 바닷가쪽이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엄마가 알려주셨다. 알이 정말로 크다..일반시장에서 살수 없는 그런 크기고 알이 꽉차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과 초여름 사이, 바지락은 그야말로 제철을 맞이합니다. 해산물 중에서도 바지락은 손질이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국물 맛이 깊고 시원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죠. 요란한 양념 없이, 그냥 해감만 한 바지락에 물만 부어 끓여도 그 자체로 훌륭한 국이 완성됩니다. 저는 최근 고흥 안쪽 섬에서 자란 바지락을 구해왔어요. 특이하게도 알이 유독 크고 통통해서 손에 잡히는 순간부터 ‘이건 그냥 끓이기만 해도 맛있겠다’.. 2025. 5. 15. 고향에서 먹었던 바지락국 만들어 먹는 방법 바지락국청양고추 / 바지락 / 대파여기에 들어간건 딱 이 세가지 뿐입니다 제철음식이 점점 살아지는 시기라고 하지만 어릴 때 먹었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건지 때가 되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습니다지금은 봄이라 해야하나 여름이라 해야 하나매일매일이 더우니 여름이 맞겠네요 봄에서 여름으로 갈때 저희 고향은 바지락국을 먹습니다엄마는 고향 인근 바닷가에서 난 알이 실한 바지락을 사다가 냉동실에 꽁꽁 얼려놓습니다그리고 그걸 자식들이 내려왔다가 올라가면 보물단지처럼 선물을 챙겨주세요방송이나 SNS를 보고 있노라면 바지락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년이 되어가는지금 저는 이상하게 어릴 때 먹었던 음식을 먼저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살수 있는 바지락이지만 아시잖아요산지에서 사면 얼마나.. 2024. 6.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