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70세 넘으신 엄마1 엄마가 만들어준 집밥 먹고 동네한바퀴 돌기..연세드신 엄마가 작아지는게 느껴진다 고향에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일이 있다. 엄마와 함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어릴 적엔 자주 다녔던 길이지만, 어느새 낯설어진 동네의 골목과 집들이 이제는 고향에 가면 꼭 한 번씩 둘러보게 되는 산책 코스가 되었다. 특히 보름달이 뜨는 밤, 은은한 달빛 아래서 엄마와 손을 잡고 동네 한 바퀴를 도는 것이 우리의 소소한 일과로 자리 잡았다. 70대의 엄마는 여전히 건강하시지만, 나이가 들수록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특히 소화가 잘되지 않는 날엔 걷기가 큰 도움이 된다. 엄마는 농부이시다..그리고 자식 손주들이 내려온다하시면 좋아하는걸 모두 준비해놓으신다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정성으로 만들어낸 밥상은 언제나 그리운 ‘엄마 손맛’을 떠올리게 한다. 고향에 내려가면 제일 먼저 먹는 것이.. 2024. 9.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