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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제도로 돈 아끼는 법 – 7월 실생활 제도 체크리스트

느린어르니 2025. 6.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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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하반기의 시작과 함께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제도들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이 변화들을 미리 알고 현명하게 대비한다면, 예상치 못한 지출을 줄이고 실질적인 ‘절약’ 효과까지 누릴 수 있죠. 오늘은 2025년 7월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들 중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들’을 중심으로 돈 아끼는 실속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공항 손바닥 인증제 변경 – 등록 다시 해야 공항 수속 OK

기존에는 은행에 등록한 손바닥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공항에서 간편하게 신원 확인과 수속이 가능했지만, 7월 1일부터는 이 방식이 변경됩니다. 공항에 직접 가서 새롭게 바이오 정보를 등록해야 빠른 수속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 Tip: 휴가철 공항 대기시간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미리 공항에서 등록하세요. 시간 = 돈입니다!

 

2.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변경 – 보험료 최대 1만8000원 인상

2025년 7월부터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이 617만 원 → 637만 원, 하한은 39만 원 → 40만 원으로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직장인과 자영업자 중 해당 소득 구간에 해당하는 분들은 월 보험료가 최대 1만8000원까지 인상됩니다.

* Tip: 소득 변동이 있는 자영업자라면 미리 납부 기준소득을 조정하거나, 노후를 위한 추가 납입 전략을 점검해보세요.

 

3. 저소득층 소비쿠폰 지원 확대 – 물가 부담 줄일 기회

정부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생계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7월부터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식료품, 생필품, 교통비 등에 쓸 수 있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 Tip: 해당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신청 여부를 꼭 확인해보세요.

 

4. 전기요금 할인 대상 확대 – 에너지바우처도 함께

7월부터 여름철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요금 할인과 에너지바우처 지원이 확대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 한부모 가정도 추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Tip: 전기요금 고지서 하단을 확인하고, 할인 항목이 없다면 에너지바우처 신청 여부를 다시 점검해보세요.

 

5.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요일 변경

기존에는 명절과 주말에 한정되던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이 7월부터 평일 저녁 시간대까지 확대 적용되는 시범운영이 도입됩니다. 직장인 귀가 시간대를 고려한 정책이니만큼, 운전 일정 조율로 실속 있는 절약이 가능합니다.

* Tip: 고속도로 이용 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고속도로 앱에서 실시간 할인시간대를 확인하세요.

 

6. 생애 첫 주택 구입자 세금 혜택 유지

7월에도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실수요자를 위한 취득세 감면 제도가 유지됩니다.

단, 소득 요건 및 주택 가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사전 검토는 필수입니다.

* Tip: 부동산 계약 전, 세무사 또는 지자체 세무과에 문의하면 절세에 큰 도움이 됩니다.

 

7. 보육료·양육수당 인상 – 자녀 있는 가정 혜택

7월부터 0~5세 보육료와 양육수당이 소폭 인상됩니다.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육시설 이용 여부에 따라 금액은 달라집니다.

* Tip: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경우에도 ‘가정양육수당’을 꼭 신청하세요. 놓치면 손해!

 

작은 제도 변화가 절약의 시작

제도 변화는 때론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확히 알고 활용하면 ‘실속의 기회’가 됩니다.

이번 7월에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닌 ‘생활비 절약’의 포인트로 삼아보는 것 어떨까요?

작은 준비가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가계 부담이 커지는 요즘, 이 실생활 제도 체크리스트로 똑똑하게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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