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챙겨 읽기]__공시가격 상승 현실화, 2026년 단독주택 보유세 전망
단독주택 보유세 최대 15% 인상, 집주인 부담 얼마나 늘까
공시가격 상승 현실화, 2026년 보유세 전망 정리
최근 정부가 발표한 표준주택 공시가격 인상안이 현실화되면서 단독주택 보유자의 세금 부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표준주택 공시가격은 평균 2%대 중반 상승하지만, 일부 지역과 고가 단독주택은 최대 3~4% 이상 오르며 보유세가 최대 15%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핵심 지표다.
공시가격이 오르면 과세표준이 함께 올라 재산세뿐 아니라 종합부동산세 부담도 동반 상승한다.
특히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반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만큼, 최근 몇 년간 조정 폭이 더 크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재산세의 경우 공시가격 인상분이 비교적 빠르게 반영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 적용 이후에도 세율 구간을 넘기게 되면 체감 세부담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종합부동산세 대상 주택이라면 부담은 더 커진다.
고가 단독주택 보유자의 경우 공시가격 상승과 함께 세율 적용 구간이 바뀌면서 세액 증가폭이 두 자릿수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급격한 세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세부담 상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년도 세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까지만 제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매년 공시가격이 오르면 부담은 누적된다.
특히 장기 보유 중인 고령자나 실거주 목적의 단독주택 소유자에게는 체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6년을 앞두고 보유세 환경은 한층 더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높다.
공시가격 현실화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과세 형평성 논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독주택 보유자는 단순히 세액 고지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말고, 공시가격 이의 신청 가능 여부, 세부담 상한 적용 상황, 장기보유 공제 등 절세 수단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
공시가격 상승은 더 이상 추상적인 정책 이슈가 아니다.
2026년 보유세는 실제 가계 지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금부터 세금 구조를 이해하고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