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6일, 서울마라톤이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하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마무리되는 코스로 진행되며, 약 4만 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함께할 예정입니다.
대회 당일에는 마라톤 코스에 따라 단계별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므로, 서울 도심을 이동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우회 도로와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마라톤은 오전 5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시작됩니다.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는 오전 9시까지 통제될 예정입니다.
이후 참가자들의 이동에 따라 주요 도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되며, 서울 시내 전반에 걸쳐 일정 시간 동안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통제되는 도로 구간은 크게 여덟 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한 선수들은 세종대로사거리와 남대문,
서울역을 지나 한강대교 북단을 향해 달립니다.
이후 여의2교, 여의하류IC, 성수대교 남단을 거쳐 잠실종합운동장에 도착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광화문광장, 서울역, 한강대교, 여의도, 성수대교 구간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이므로, 이 지역을 이용할 계획이 있는 운전자들은 미리 우회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도심에서 강남으로 이동하는 경우, 마라톤 코스를 우회할 수 있도록 경로를 조정해야 하며,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원활한 이동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대회 당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운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주요 마라톤 코스와 가까운 역인 광화문역, 시청역, 서울역, 신논현역, 종합운동장역 등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출발 시간을 조정하거나 한 정거장 앞에서 미리 하차하여 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버스 노선은 대회 구간을 우회하여 운행될 예정이므로,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이나 서울교통공사 공지사항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 동안 도로 통제로 인해 일시적인 불편이 있을 수 있지만,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마라톤이 끝난 후에는 도로가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마지막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도로는 오전 9시 30분경에 정상 운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교통 체증이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이날 도심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 중 하나로,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합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시민들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교통 통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회 당일 차량 이동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 정보를 활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교통 통제 정보와 우회도로 안내는 서울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및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도 즐거운 마라톤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