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뀐다고 뭔가가 짠 바뀌는건 없는건데 나는 꼭 환상을 가지고 살아가는거 같다
2025년 새해가 되고 떡국을 먹었다
그리고 시작된 새해 첫 출근
새해가 되어 목표를 세웠다
이게 참 매년 작심삼일이라 잘될지는 모르겠다.
작년연말에 계획된 외근일정
오전에 갈까
오후에 갈까
거리가 있다보니 타이밍이 애매하지만 일찍 다녀왔다
가는길 다른 세계에 살고 계시는 아버지께 또 혼잣말 인사를 했다
매일 안내해주는 길로 떠나는 외근
내가 속도를 너무 내는건가?
코너에서는 속도 내면 안되지?
조금 더 안전하게 운전을 하려고 노력중이다
12월이 지나고 1월이 되었다
그러면 또 겨울이 이렇게 금방 지나가려나..
12월이 많이 추웠나..
춥긴 추웠는데 눈이 많이 안내렸나..
라디오를 틀지 않고 혼잣말을 실컷 하고 다녀온 외근길이다
열심히 다니면서 또 혼잣말을 한다
바닥좀 보수해주세요
도로가 너무 덜컹덜컹..바닥좀 까만 시멘트 아니 아스팔트 그걸로 깔아주세요..
혼잣말을 한시간동안 열심히 하는데 무슨말을 했는지 기억도 못한다..
녹음을 해볼까?
2025년 1월 2일 외근길의 일상도 2024년과 똑같은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별히 짠~하고 변하는건 없다
삶에 대한 책임감을 더 가지려고 노력중이다
후회를 조금씩만 덜 하기위해 열심히 살아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