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7f1a9fdc4d173009c1d624a5a3f3d67025235289 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10월부터 경기버스 요금 인상…광역·순환버스 최대 400원↑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월부터 경기버스 요금 인상…광역·순환버스 최대 400원↑

by 느린어르니 2025. 8. 11.
반응형

경기도민의 출퇴근 발이자 생활 필수 교통수단인 경기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됩니다. 

경기도는 최근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하며,

오는 2024년 10월부터 버스 종류별로 2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인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9년 9월 이후 처음 시행되는 요금 조정입니다.

 

버스 종류별 인상 폭

교통카드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형 시내버스 : 1,450원 → 1,650원 (+200원)

좌석형 버스 : 2,450원 → 2,650원 (+200원)

직행좌석형 광역버스 : 2,800원 → 3,200원 (+400원)

경기순환버스 : 3,050원 → 3,450원 (+400원)

다만, 직행좌석형 광역버스의 경우 면허권이 분리되어 있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최종 인상 폭과 시기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는 인상 시기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요금 인상의 배경

경기도 측은 이번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이유로 다음과 같은 점을 들었습니다.

인건비 상승 : 버스 기사 인건비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 증가

유류비 및 차량 유지비 상승 : 국제 유가 변동과 부품 가격 인상

코로나19 이후 수송 인원 감소 : 일부 노선의 적자 심화

안전 운행 및 서비스 질 유지 : 운행 감축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교통망 유지

특히 최근 몇 년간 물가와 운영비가 급격히 상승했음에도 요금을 동결해왔기 때문에, 업체의 재정 부담이 커져 결국 요금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용자들의 반응

요금 인상 소식에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불가피하다는 입장 : “운행 감축보다는 인상이 낫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필요”

부담을 느끼는 입장 : “월 교통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대중교통 연계 할인 강화가 필요”

특히 광역버스와 순환버스를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월 교통비가 1만 원 이상 추가로 발생할 수 있어 체감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비 절감 팁

요금 인상 이후에도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있습니다.

정기권·환승 할인 활용

수도권 통합 정기권, 지하철-버스 환승 할인 적극 이용

교통카드 포인트·마일리지

카드사별 대중교통 결제 포인트 적립 혜택 확인

직장·학교 통근버스 활용

무료 또는 저렴한 셔틀버스 이용 검토

자전거·도보 병행

단거리 구간은 자전거·도보로 대체해 비용 절감

 

앞으로의 전망

경기도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전역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내년에는 추가적인 요금 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는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기권 확대, 탄력 요금제, 저소득층 교통비 지원 등을 검토 중입니다.

 

이번 경기버스 요금 인상은 운영 안정성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시민 입장에서는 교통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금 인상에 맞춰 본인의 출퇴근 패턴과 교통수단을 재검토하고, 교통비 절감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