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가 났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왠지 내자신이 추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셀프염색을 했다
가끔씩 지하철에서 흰머리를 멋지게 꾸미고 다니는 어르신들을 보면 참 멋지다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까만머리만 있을떄도 못 꾸민 나인데..
그냥 오늘은 셀프염색을 준비하면서 또 생각에 빠진다
"멋지게 나이드는건 쉽지 않구나"
청춘은 지나왔고 지나오면서 그 젊음이 얼마나 멋진건지 잘 몰랐다
청춘은 젊음은 오랫동안 함께 하는건줄 알았다
커다란 눈사람을 만드는 청춘들에게 혼잣말을 하게 된다
"멋지다..청춘이니가 가능하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염색은 셀프로 하고 있다
한달에 한번씩은 해야 하는 상황인데 매번 미용실을 가는게 어렵다
조금 어릴때는 밝은색으로 염색을 했다면 지금은 조금은 어두운 색을 선택했다
염색약마다 약을 발라놓고 기다리는 시간이 다른거 같다
이제는 머리를 깜아야겠다
셀프염색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준비물
염색약: 본인에게 맞는 색상을 선택하세요. 자연갈색이나 블랙은 초보자에게 추천됩니다.
장갑: 염색약이 손에 닿지 않도록 보호합니다.
염색 브러쉬: 염색약을 균일하게 도포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빗: 머리를 나누고 염색제를 고르게 펴 바릅니다.
염색용 비닐 캡: 열을 유지해 염색 효과를 높입니다.
타올: 어깨에 걸쳐 옷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미리 사용하지 않는 티셔츠: 염색 과정에서 묻어도 되는 옷을 입으세요.
보습제 또는 바셀린: 헤어라인과 귀 주변 피부에 바르면 염색약이 묻는 것을 방지합니다.
셀프염색 단계
사전 준비
염색 전날 머리를 감지 마세요. 두피의 천연 오일이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염색약이 옷에 묻지 않도록 낡은 티셔츠를 입고 어깨에 타올을 두릅니다.
염색 전에 알레르기 테스트를 권장합니다. (염색약을 팔뚝 안쪽에 소량 바르고 24시간 후 반응 확인)
머리 나누기
머리를 4등분으로 나눕니다. 클립으로 고정하면 바르기 편리합니다.
뒷머리부터 시작해 위쪽으로 진행하세요.
염색약 바르기
염색약을 제조사의 지시에 따라 섞습니다.
헤어라인에 보습제를 바릅니다.
브러쉬를 이용해 뿌리부터 염색제를 골고루 바릅니다.
빗을 사용해 염색약이 머리카락 전체에 고르게 퍼지도록 합니다.
방치 시간
염색약 설명서에 적힌 시간 동안 기다립니다. 비닐 캡을 쓰면 더 균일하게 염색됩니다.
방치 시간이 지나면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헹구세요.
마무리
염색 후에는 첨부된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머릿결을 부드럽게 유지하세요.
머리를 완전히 말리기 전에는 밝은 옷을 입지 마세요.
주의사항
염색 후 머리카락 상태가 푸석해질 수 있으니 보습 제품과 헤어팩으로 관리하세요.
셀프염색은 탈색 과정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어두운 색에서 밝은 색으로 변화를 주기는 어렵습니다.
눈에 염색약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