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name="naver-site-verification" content="7f1a9fdc4d173009c1d624a5a3f3d67025235289 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해외여행 시 전자담배, 그냥 가져가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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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 전자담배, 그냥 가져가도 될까?

by 느린어르니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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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전자담배 규제와 벌금 주의사항 총정리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여권, 환전, 숙소 외에도 놓치기 쉬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전자담배 반입 가능 여부’입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전자담배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반입 자체가 불법이며, 적발 시 벌금이나 징역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형 제품’인지, 혹은 ‘기기만 소지한 경우’인지에 따라 법적 기준이 달라집니다.

아래는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국가별 전자담배 허용 현황과 불법 시 처벌 사례입니다.

* 전자담배 반입 자체 금지 국가

1. 태국

태국은 전자담배 사용과 반입 모두 금지되어 있습니다.

적발 시 최대 징역 5년 또는 벌금 1600만 원 상당이 부과됩니다.

심지어 관광객이 공항에서 전자담배를 소지한 채 적발돼 추방된 사례도 있습니다.

2.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전자담배를 포함한 흡연 제품에 매우 엄격합니다.

소지, 판매, 반입 모두 불법이며

“최대 10,000 SGD(약 1천만 원)”까지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3. 인도

인도는 전자담배 판매 및 사용을 모두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포 및 구금 처벌까지 가능한 상황이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국가

1. 일본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는 ‘의약품’으로 분류, 개인이 해외에서 구매해 반입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니코틴이 없는 제품은 소량 반입이 가능합니다.

2. 호주

니코틴 전자담배는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니코틴이 없는 경우라도 반입 시 관세청 신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대만

대만은 최근 들어 전자담배 규제를 강화해 판매 및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벌금은 최대 NT$500만(약 2천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비교적 자유로운 국가

유럽 대부분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은 전자담배 사용이 일반적으로 허용됩니다.

하지만 다음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공공장소나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 불가

미성년자는 소지 및 사용 금지

일부 도시는 해변, 공원, 실내 사용까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는 실내 흡연 시 약 50~500유로(약 7만~70만 원)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여행 전 체크리스트

방문 국가 전자담배 규제 여부 검색하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나 해당 국가 대사관 정보를 활용하세요.

니코틴 포함 여부 구분하기

니코틴 액상 포함 여부에 따라 규제 강도가 크게 다릅니다.

수량과 용량 제한 확인하기

허용 국가에서도 '개인 사용 목적'이어야 하며, 대량 반입은 문제될 수 있습니다.

현지 공공장소 흡연 규정 숙지하기

공원, 지하철, 호텔 등에서 금지될 수 있으므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전자담배는 개인의 선택일 수 있지만, 해외에서는 '범죄'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특히 태국, 싱가포르, 인도, 대만은 절대 반입 금지 국가로 분류되므로, 여행 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괜찮겠지 하고 가져갔다가 여행의 즐거움이 벌금과 조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체크하고 대비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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