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자식으로 시골 출신인 난 우리 집이 부자는 아니었지만 밥은 먹고살았던 기억이 있다
아빠 경운기를 타고 5일장에 가면 아빠 엄마는 항상 깔치(고향말)와 고등어를 사 오셨다
[그때는 갈치가 이렇게 비싸지 않았다.. 크기도 그렇게 크지 않았다]
지금도 동생은 숯불에 생고등어를 구워서 간장소스를 올려주는 걸 제일 좋아한다
“엄마 우리는 어릴 때 뭐 먹고살았지..”..”
“고등어랑 깔치는 기억이 나는데 다른 건 기억이 잘 안나”
뭘 먹고살긴.. 콩나물.. 국 끓여 먹고살았지
“아~~ 그랬구나”
이럴 적부터 우리 집은 밥 하나 국하나 반찬하나면 다 해결되는 식단이었다
그래서일까 지금도 밥과 국은 꼭 있어야 하는데 반찬은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거 하나만 있으면 된다
콩나물은 한국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재료 중 하나예요. 작은 콩심이 아직 발아하지 않은 콩을 의미하는데, 풍부한 영양과 식감을 지니고 있어 인기가 많아요. 보통 삶거나 볶아서 요리하며, 부드럽고 살짝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한국의 전통음식 중 하나인 콩나물국이나 콩나물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죠.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나 건강식으로도 좋은 선택이에요. 요리할 때 참기름이나 소금, 간장 등을 활용하여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콩나물 무침은 매우 인기 있는 한국의 반찬 중 하나입니다. 신선한 콩나물을 데쳐서 씹는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준비과정은 간단하지만 맛은 풍부합니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를 따라 하시면 됩니다:
재료:
콩나물 300g
참기름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½ 작은술
참깨 약간 (선택 사항)
다진 고추 (선택 사항)
요리과정: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콩나물을 넣어 2~3분간 데쳐주세요. 콩나물이 부드럽게 익으면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데친 콩나물을 채반에 담고 참기름,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고추와 참깨를 넣어 마무리해도 좋아요.
그 후에는 냉장고에서 식혀둔 후에 내어 드시면 됩니다.
이처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국의 전통적인 반찬인 콩나물 무침을 즐겨보세요!
인터넷으로 콩나물 무침을 검색하니까 이렇게 나오는구나
우리 집 방식은 콩나물을 데치고 고추장으로 양념을 한다..약간 새콤하게 무쳐 먹는걸 좋아한다
콩나물 반찬에 있어서 우리 집은 양념을 고추장으로 많이 했던 기억이 있다
콩나물을 볶음으로 조리하는 것도 매우 맛있는 한국 요리입니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아래는 콩나물을 볶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콩나물 300g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약간 (마무리용)
다진 파 (선택 사항, 장식용)
요리과정: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콩나물을 넣어 2~3분간 데쳐주세요. 부드럽게 데쳐진 콩나물은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을 내주세요.
볶아진 마늘에 데쳐진 콩나물을 넣고 간장과 설탕을 넣어 볶아주세요. 콩나물이 간장과 설탕으로 골고루 어우러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볶음이 완성되면 마무리로 참기름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에는 다진 파를 장식적으로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지는 콩나물 볶음은 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고 영양가도 높아서 한 끼 식사나 반찬으로 좋아요!
간장과 설탕 양념으로 나오네 지인의 고향방식은 고춧가루를 넣어서 볶아주던데..
집집마다 만드는 콩나물 요리는 다양한 거 같다
콩나물국은 한국 요리 중에서도 특히 가장 기본적이면서 맛있는 국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에요. 아래는 콩나물국을 끓이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재료:
콩나물 200g
물 4컵
다시마 (약간, 선택사항)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½ 작은술
깨소금 (장식용, 선택사항)
다진 파 (장식용, 선택사항)
요리과정:
물을 냄비에 붓고 다시마를 넣어 국물을 우려냅니다.
다시마는 맛을 내주고 국물이 진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시마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생략해도 됩니다.
끓는 물에 콩나물을 넣고 1분 정도 데칩니다. 콩나물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데치면 되는데, 콩나물이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데친 콩나물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내줍니다.
볶은 콩나물과 마늘을 냄비에 넣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끓여진 국물에 콩나물과 마늘을 넣고 한 손가락으로 천천히 저어가며 5분 정도 끓입니다.
국물이 맛있게 우러나면 깨소금을 뿌려주고 다진 파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콩나물과 물을 냄비에 넣고 같이 끓인다 간을 약간만 할 때도 있고 간을 전혀 하지 않고 끓일 때도 있다 [새우젓갈]
마지막에 아빠 숟가락으로 고추장 한 숟가락 넣으면 아주 맛있는 콩나물국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