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추억에 사로잡혀~]_라때 시절의 운동회..요즘은 어떤 모습으로 하는걸까?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추억에 사로잡혀~]_라때 시절의 운동회..요즘은 어떤 모습으로 하는걸까?

by 느린어르니 2024. 10. 11.
728x90
반응형

출근길 지하철역으로 향할때면 항상 큰길을 건너 직진으로 오는데 오늘은 초등학교 앞을 지나왔습니다

만국기가 펄럭이네요

선생님들께서 일찍나오셔서 뭔가를 준비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초등학교 운동회 하나보다.."

요즘도 운동회라고 할까?

요즘도 청군 백군인가?

달리기 ..계주...그때 또 뭐가 있었지..박터트리기..또 뭐가 있었는데...

 

 

Alt 속성 문제 해결 설명 이미지
동네 초등학교에 걸린 만국기를 찍어봤습니다

 

라때시절의 운동회는 그랬습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학교에 선생님을 자주 찾아뵈면 안된다는 정신이 강했던 우리 부모님도 그날만큼은 학교에 오셨습니다.

 

평상시에 잘 먹지 않았던 김밥을 3단 찬합 도시락에 싸 오셨습니다.

[분홍소세지..시금치 들어간 김밥..추억속에 너무 맛있었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부모님께서 군것질을 원없이 시켜주셨습니다

 

어딘가에서 약주를 드시고 계셨던 우리 아버지도 반별 100m달리기를 할때면 항상 골인지점에 와 계셨습니다

1등을 해도 꼴등을 해도 아버지는 500원을 주셔서 군것질을 할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날의 추억은 몇십년이 지나도 추억속에 가지런히 접혀져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운동회? 체육대회?를 하는 학교 운동장을 보니 학생들이 쉴수 있는 공간에 학년 반 안내판이 붙어져 있었습니다

도시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 전부 다같이 운동회는 불가능할거 같았습니다

우리때는 반이 저학년일때는 2반까지였고 고학년 되서는 1반으로 끝이었던거 같은데...

 

요즘도 부모님이 같이 참석을 할까요?

조금은 궁금한 체육대회였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출근하면서 어릴적 추억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돌아갈수 없는 그때 그시절..라때시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