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가 지속되면서 나의 직장생활도 매일이 위기다
오늘은 아침 일찍 사무실에서 처리할 일을 어느 정도 정리해 놓고 거래처를 지하철로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1호선
기차 지하철 타는걸 좋아하는데 출퇴근할 때 타는 지하철은 정말로 지하로만 다니기 때문에 한 번씩 타는 지상철이 좋다
그리고 창밖으로 만나는 KTX 그리고 ITX마음
ITX마음은 또 뭘까?
기차표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니 새마을호랑 같이 나란히 붙어 있는거 보니 새마을호의 다른 버전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음이 복잡할땐 여행이 도움 된다고 하지만 지금 나의 지갑사정은 심각할 정도로 어려워 검색만 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도를 기차로 내려갈때 두대의 기차가 같이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익산인가에서 여수로 가는 기차와 목포로 가는 기차는 나눠서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서울에서 익산까지는 같이 달리는 거죠
KTX의 경우 그렇게 간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모든 기차가 다 그런가 싶었습니다
6월에는 여행을 다니라고 행사를 많이 하는데 현실적인 통장사정이 발목을 잡네요
기회가 되면 서해 금빛열차를 꼭 타보고 싶었는데 코레일 사이트 들어가니 여행 행사 상품이 있네요
당장은 떠날 수 없지만 기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낭만이 더해지네요
저는 창밖으로 보이는 KTX와 ITX마음 열차 보는 걸로만 만족하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