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부터 춥다는 일기예보
요즘 일기예보가 너무 잘맞아서 신경써서 보게 됩니다
출근하려고 하니 안내문자가 와 있네요..
철도노조 태업...?
음~~태업이 뭘까..
정확한 뜻은 모른채 눈치껏 생각했습니다
태업이 파업인가?
타교통수단...
내가 출근할수 있는 방법은 지하철 뿐인데..
버스 노선은 전혀 알지 못하는데 난감하네..
국유철도 또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노동조합원인 철도종사자가 벌이는 파업을 말한다.
철도 파업을 세부적으로 분류해보면 태업, 준법운행, 부분파업(=경고파업), 총파업 등으로 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민적인 지지와 호응을 받거나 도리어 외면하여 역풍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전자는 한국철도공사 및 수서고속철도 민영화 논란이 불거졌던 2013년의 철도노조 파업사건, 후자의 경우는 1973년 일본에서 발생한 아게오 사건이 있다.
파업이 시작되면 대다수의 열차가 상당 시간 지연되거나 전구간 운행이 중지되어 이용객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사측에서는 파업만은 최대한 막으려 하나 노사간 협상이 결렬되어 파업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철도공사의 경우 3만여명의 직원중(자회사 등 제외) 65% 정도가 전국철도노동조합 조합원이기 때문에 타격이 큰 편이다. 철도는 국가기반시설이므로, 집단적인 이익을 위해 파업을 하는 것은 집단이기주의로 비난받기 쉽다. 그러나 공공이익을 대의명분으로 내세워 파업을 하는 경우 역시 상당하다._[인터넷 검색결과]
아니다 다를까 지하철을 타려고 하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디쯤 왔을까? 모니터를 보니 한참 남았네요
지하철을 타려는데 지하철 안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습니다
[제일 바쁜 시간대 아님]
음...서로 자기 입장이 먼저다보니 저도 제입장을 생각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제일 약자가 누굴까?
답은 모르겠는데 매번 파업할때마다 조금은 짜증이 나는거 같습니다
출퇴근할때 지하철을 매일 이용하다보니 지하철 파업을 너무 자주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유가 있겠지만..
오늘 출근길 참 쉽지 않네요
날씨도 추운데 앞사람은 부딛치지 말라는 눈빛으로 뒤를 돌아보는데 말하고 싶네요
내가 밀고 싶어서 미는게 아니라 저도 밀리다보니 밀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