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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걸 좋아하는데 꼭 이걸 먹어야 하는 그런 건 없습니다
어쩌면 그냥 한끼 해결하는 입맛입니다
김밥을 좋아하는데 마땅한 김밥이 떠오르지 않아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김은 시골에서 엄마가 챙겨준 김
보통적으로 들어간 재료는 모두 패스
묵은지.. 신김치에 유독 약한 입맛이라 묵은지를 씻어서 설탕을 조금 뿌려놨습니다
시작은 김치에 바로 김밥을 싸고 싶은데 이건 여러 번 도전했는데 매번 실패입니다
배추김치를 가지고 김밥모양처럼 김밥을 싸서 먹어보고 싶은데 그건 역시나 실패
김에 밥을 올리고 씻은 김치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크래미를 같이 넣어봤습니다
매번 먹을때는 김밥 한 줄이 왠지 부족한 느낌인데
먹고 나면 항상 느낍니다
김밥 한줄은 굉장히 배부르구나...
묵은지에 설탕을 넣어서 조금 절여놓은 건 조카가 굉장히 맛있다고 하네요
김치는 역시 버릴게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 먹게 되는 거 같아요
맛있는 김밥이 먹고 싶었는데 집에서 배부르게 먹은 주말 별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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