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휴대폰 사용 문제입니다.
특히 2년간 일본에서 근무할 경우, 기존 국내 통신사를 유지할지, 일본 통신사로 변경할지, 아니면 해외 유심이나 eSIM을 사용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휴대폰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기존 국내 번호 유지할까?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 몇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번호 유지 방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 휴대폰 정지 서비스
SKT, KT, LG U+ 등 주요 통신사는 일정 기간 동안 휴대폰을 정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보통 6개월 단위로 정지할 수 있으며, 일부 통신사는 연장도 가능합니다.
월 3,000원~5,000원의 유지 비용이 발생하지만, 나중에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같은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뜰폰 저가 요금제 가입
통신사를 해지하는 대신 알뜰폰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월 1,000~5,000원대 요금제를 유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년간 일본에서 거주하는 동안 한국 번호가 필요한 경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 명의로 변경 후 보관
번호를 완전히 해지하지 않고 가족 명의로 변경해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 가족이 대신 통신 요금을 납부하거나 번호를 보관해줄 수 있습니다.
2. 일본에서 사용할 통신사 선택하기
일본에서 장기간 거주할 계획이라면 일본 통신사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일본의 주요 통신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의 주요 통신사
도코모(NTT Docomo)
일본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신사로, 신뢰성이 높고 전국적으로 통신이 잘 터집니다.
단, 요금제가 상대적으로 비쌀 수 있습니다.
소프트뱅크(SoftBank)
해외 거주자가 가입하기 쉬운 통신사 중 하나이며,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자주 진행됩니다.
일본 내에서 단기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선택하는 편입니다.
au(KDDI)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가족 할인 및 다양한 요금제가 있습니다.
단, 외국인이 가입할 경우 일본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알뜰폰(MVNO) 사용
LINE Mobile, Rakuten Mobile, Mineo 등의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는 MVNO(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월 2,000엔(약 2만 원) 이하의 요금제로도 충분한 데이터와 통화가 가능합니다.
일본 체류 초기에는 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본 은행 계좌나 신용카드가 있으면 비교적 쉽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3. 해외 유심 또는 eSIM 활용하기
장기 체류가 아니라면 일본 유심이나 eSIM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본 유심(SIM) 카드
일본 공항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1개월 단위의 요금제도 많습니다.
추천 유심 브랜드:
IIJmio (저렴한 요금제와 안정적인 속도 제공)
Mobal (외국인 전용, 일본 번호 제공 가능)
Sakura Mobile (단기 체류자에게 인기)
eSIM 이용
일본에서도 eSIM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신사가 늘어나고 있어 물리적인 유심 없이도 데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eSIM을 구입한 후, 일본에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 eSIM 서비스:
Ubigi
Airalo
Holafly
4. 통신 비용 절감하는 팁
일본에서 2년 동안 사용할 휴대폰 요금제를 선택할 때,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합니다.
무료 와이파이 활용
일본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카페, 편의점, 공항, 기차역 등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데이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고려
일본에서 업무상 데이터 사용이 많다면 무제한 요금제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은 월 3,280엔(약 3만 5천 원) 정도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합니다.
VPN 사용 고려
일본에서 한국 은행 업무나 한국 OTT(넷플릭스, 웨이브 등)를 이용하려면 VPN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료 VPN보다는 유료 VPN 서비스(ExpressVPN, NordVPN 등)를 추천합니다.
일본에서 2년 동안 해외 취업을 하게 된다면, 기존 국내 번호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일본 내에서 사용할 통신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외 유심이나 eSIM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통신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휴대폰 사용이 해외취업을 나갈때면 제일 고민되는것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정보가 많은 대도시로 취업을 가면 상관없는데 소도시로 가게 되면 고민이 더해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