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엄마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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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뭐해?

by 느린어르니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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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를 조금 늦게 마무리했다.

뭐랄까?

뭐라 표현이 안되지만 오늘을 위해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문을 열고 나오니 날이 따뜻하다

뉴스에서 엄청 추울거라고 하던데 그만큼은 아니었다.

 

경비아저씨께 인사를 하니..

"춥다고 하던디 그렇게 안춥네요이.."

 

늘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참 고마운 아침이 시작되었다.

 

타지에 사는 자식들 걱정할까봐 출근길 엄마한테 전화를 했다

"엄마 뭐해"

"엄마 김치 담그러왔다..엄마도 뉴스봤다..걱정하지말어.."

 

다행이었다

그냥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 지루할때도 있지만 오늘은 감사했다.

 

나이가 들고 중년을 향해 가는 지금

이게 어릴때 꿈꾼 어른들이 삶

그 삶중에 중년이 될때쯤이면 참 평온한 삶이 기다릴거라는 상상을 했었나보다

 

하루하루~~삶이라는건 참...

오늘도 늘 그렇듯 열심히 지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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