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서대 회무침 만드는 방법 남도음식 이맘때 꼭 먹고 지나가는 엄마 손맛 별미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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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 회무침 만드는 방법 남도음식 이맘때 꼭 먹고 지나가는 엄마 손맛 별미음식

by 느린어르니 2024.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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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회무침은 내가 좋아하는 제철음식이다

어릴때부터 먹어서 이맘떄 꼭 먹고 지나가야 덜 아쉬운느낌이다

나는 먹고 자라서 맛있는 음식이지만 안 먹어본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다

 

서대는 한국어로 도다리류 도시락들 중 하나로 유명한 종류입니다. 이 종류의 생선은 주로 찐 또는 구운 형태로 준비되며, 그릇에 담겨 일반적으로 밥과 김 등 다양한 반찬과 함께 제공됩니다. 견고한 고기질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유명한 서대는 한국 음식 문화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향에서 서대는 제사때는 쪄서 상에 올리지만 평상시에는 회무침으로 많이 먹는 생선이다

평상시에 서대를 사는 경우는 잘없고 생선살을 뜬 서해회 재료로만 사게 된다

 

5일장에서 구입한 서대

 

5일장에 가면 서대를 생선살만 떠서 파는 생선코너가 있다

생선코너에서 왠만한 생선을 모두 판매하지만 이맘때는 한분은 전문적으로 서대살을 떠서 판매를 한다

서대 생선살을 사다가 냉동실에 살짝 넣어주면 살얼음이 낀 아삭한 식감이 된다

 

 

야채는 그때 그때 텃밭에 있는 야채를 활용한다

비가 너무 안내려서 뻐새진 상추를 손으로 쫙쫙~찢어서 그릇에 담고 굵은 소금을 살짝 뿌려서 숨을 죽여준다

[뻐새진은 전라도 사투리인데 뻣뻣하다  질기다 그뜻인건가..]

도시에서 판 길쭉한 애호박 말고 어릴때 고향에서 먹은 동그란 애호박을 데쳐서 같이 무쳐 먹었던 추억

그때는 정말로 남은 소스는 밥에 비벼먹고 정말로 잘먹었다

미나리는 잘 사용하지 않았다

미나리를 재배하지 않고 사야하는 야채기때문에 있으면 쓰지만 굳이 사지는 않았다

 

 

양념장은 다른 그릇에 다시 만들고 소금에 절인 상추는 짜서 다른그릇으로 옮긴다

상추 양파 서대

 

양념장 : 고추장, 매실청, 깨

매실청만 넣으면 새콤함이 덜하기때문에 식초를 조금 더 넣기도 한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서대회무침은 굉장히 부드럽다

상추와 서대를 같이 먹어도 맛있고 양파랑 같이 먹어도 맛있다

 

 

언니가 편육을 사서 엄마 가져다 주라고 했다

편육위에 서대회무침을 올려 먹으니 생각했다

이렇게 먹어도 별미네...

 

편육을 구입처에서 준 와사비 양념장을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와사비 양념장이 조금 달다

그래서 서대회무침을 올려먹으니 이게 편육은 쫄깃하고 서대회는 부드럽네...

 

다음에도 이렇게 먹어봐야겠습니다

맛있는 음식이 모든 사람에게 맛있을수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서대회무침은 저는 먹고 자라서 굉장히 좋아하고 맛있게 먹는 음식입니다

도시분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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