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합니다
지하철역 빠져나오는 커피숍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지하철역에서 사무실까지 한참을 걸어야 해서 한동안 커피를 안 사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커피를 사서 뚜껑을 닫고 컵을 들고 버스를 타려고 했습니다
버스기사님이 컵을 들고 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정보를 몰랐습니다
몇 년 전에 아이스커피 컵을 들고 버스를 타면 안 된다는 건 경험에서 배웠습니다
궁금했습니다
지하철은 타도 되는 건가?
버스에서는 홍보가 잘된 건지 컵을 타고 타시는 분들을 본 적이 없습니다
간혹 기사님께서 제지하면 다 먹었어요 하면서 기분 나쁘게 버스에 있는 휴지통에 버리시는 분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버스를 자주 타지는 않지만요
매일 타는 지하철에서 빵을 드시는 분들 아이스크림을 드시는분들
그리고 아이스커피를 일회용 컵에 담아 들도 타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버스랑 지하철이랑 적용이 다른 건가 싶었습니다
텀블러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잘 사용하다 다시 일회용을 사용하다 반복이 되는 거 같습니다
올여름에는 잘 사용해 보려고 챙겨 다니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커피를 주문했을 때 키오스크로 했습니다
일회용 컵과 텀블러 선택이 없어서 직원분께 여기다 담아주세요 했는데 안내문에 텀블러 사용은
300원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다시 계산해 주시더라고요
대부분의 일회용 컵은 플라스틱이나 종이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는 자원 소비와 폐기물 생성에 기여합니다. 또한, 일회용 컵의 생산 및 처리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소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하여 가능한 경우 일회용 컵 대신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지역에서는 카페나 음식점에서 커피나 음료를 판매할 때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에게 재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중요한 조치입니다. 가능하다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사용 가능한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지구와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회용 컵 때처럼 가볍게 쉽게 마셔지지는 않습니다
뚜껑을 열고 닫고라는 하나의 과정이 필요하지만 오랫동안 시원함을 유지해 주더라고요
장거리 운전 외근 여행에는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