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묵은지를 김밥처럼 싸먹기..특별하지 않은 집밥 한끼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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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를 김밥처럼 싸먹기..특별하지 않은 집밥 한끼식사

by 느린어르니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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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다녀올때면 엄마는 조미되지 않은 김 한톳을 챙겨주셨습니다

"엄마가 이거 두면 다 못묵는다..갖고 가 묵어라"

어릴때  아버지는 조미되지 않은 김을 살짝 구워서 양념장에 싸서드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고 자라고 먹고 자란 음식이 생각나고 맛있다

 

요즘 집밥 한끼식사로 자주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묵은지를 씻어서 김밥처럼 싸먹고 있습니다

 

어떤날은 밥을 차갑게 하고..

어떤날은 밥을 뜨겁게 합니다

 

 

만드는 방법

재료 -

밥, 묵은지, 햄이나 고기

 

정해진 재료는 없습니다

씻은 김치를 넓게 펼쳐줍니다

그리고 밥을 올려서 김밥싸는것처럼 펼쳐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햄을 올리는 경우도 있고 고기를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치 잎사귀 크기에 따라서 밥의 양은 달라지고 김밥크기도 달라집니다

 

이렇게 묵은지를 김밥처럼 싸먹을때는 배추김치 겉을 사용합니다

김밥 김처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김치중에 제일 큰걸 이용하죠

 

오늘은 따뜻한 밥을 이용했습니다

요 며칠 자주 해먹는 음식인데 너무 맛있습니다

 

새김치도 좋은데 며칠동안 새김치를 계속 먹었더니..

이번에는 신김치를 씻어서 살짝 양념을 하거나 볶아섬 먹고..

 

김밥처럼 싸먹는것도 별미가 됩니다

 

정해진 원칙이 없는 집밥

이게 집밥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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