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가 와서 하루종일 집에서 쉬다 외출한 하루..
해가 일찍 지는 계절이 되어서 깜깜한 밤이 되면 저는 꼭 늦은 시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한강공원을 한번 돌아볼까?
그냥 집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무작정 한강공원으로 걸어갔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이 한강공원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가을이라 그런가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그렇게만 생각을 했습니다.
한참을 걷다가 생각했습니다
드론쇼를 하는구나
지금 몇시지...밖은 깜깜한데 저녁 8시가 되기 1분전이더라구요
그렇게 2024년 10월 9일 드론쇼를 관람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드론이 일렬로 맞춰서 움직이는건 너무 대단한거 같습니다
[7호선 자양역에 붙어 있는 안내문구]
[찾아가는 방법]
7호선 자양역 1번 출구 - 출구로 나와 나들목을 건너서 가시면 됩니다
** 원래는 2, 3번 출구로 나가면 되는데 드론쇼 할때는 2 , 3번 출구로 나가면 안된다고 적어져 있더라구요
[버스 활용]
광진05, 2415, 2222, 2221종점에서 내려서 나들목을 빠져나와 뚝섬한강공원 걷기
오늘 올려준건 저게 뭘까?
싶은 영상이 많았어요
옆에 초등학생 어린 친구들이 있으면 잘 맞춰줬을텐데 오늘은 좀 멀리서 봤어요
뚝섬한강공원 반대쪽에서 걸어와서 오늘은 분수대쪽까지 못가고 장미공원쪽에서 봤어요
옆에서 보는건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아요
정면에서 보면 제일 좋겠지만 사람들이 많을거 같아서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어요
드론쇼는 보여주는 시간이 굉장히 짧게 느껴져요
그래서 이것만 보러 오기에는 조금 아까운거 같아요
한강공원에서 와서 즐겁게 놀고 즐기고 마지막에 드론쇼를 보고 돌아가는거면 괜찮은거 같아요
계획해서 본건 아닌데 얼떨결에 잘 보고왔습니다
드론쇼를 보고 돌아오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가장 좋구나
주차장 들어가는 차량인건지 나가는 차량인건지 모르겠지마 여전히 줄이 길었습니다
경찰관 봉사자(?)분들께서 차량을 보내고 사람들을 보내고 안내를 잘 해주셨습니다